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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민 61%, 박일하 구청장 취임 후 “새로운 변화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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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01 11:56:45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임성엽 기자]동작구민 10명 중 9명(90.7%)이 5년 후에도 동작구에서 계속 살고 싶어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6명(61.2%)은 박일하 구청장 취임 후 새로운 변화를 체감했다고 했다.

동작구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동작구 주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이러한 방향의 설문결과를 1일 공개했다. 설문은 지난달 1일부터 19일까지 18세 이상 79세 이하 구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를 통해 진행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구정 관심도는 61.3%로 높고 민선 8기 구정 운영에 대해 과반(53.1%)이 ‘잘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못하고 있다’ 의견은 4.3%였다.

동작구 거주 만족도도 높았다. 74.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불만족’은 2.1%에 그쳤다.

또한 민선 8기 동작구 슬로건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에 대해 구민 10명 중 9명(96.1%)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6명(59.6%)은 들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 관내 부족한 시설은 △대형마트, 백화점 등 상업시설(44.6%) △주차시설(38.5%)의 순이며 민선 8기 후반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는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33.0%)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24.4%)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 활성화(24.2%) 순으로 꼽았다.

구는 현재 ‘동작구형 도시개발’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확보 △주차장 등 기반 시설 확충 △상업시설 및 기업유치 등 동작의 지도를 바꾸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역세권 활성화 5곳, 모아타운 4곳, 신통기획 3곳이 선정됐다. 신대방삼거리 북측 및 남성역 일대는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5월 모든 일자리 상담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동작취업지원센터’를 개소해 총 1만7751건 취업 상담을 실시하고 1361명을 취업에 성공시키는 등 일자리 허브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는 채용박람회를 연 4회로 확대하고 신중년 세대 재취업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취업 트레이닝센터로 기능을 확대해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 후반기 구정에 대해 고민하고 구민께서 더 공감하는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도시, 복지,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내 최고의 가치 도시, 동작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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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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