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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피크에너지코리아ㆍ와이에스피와 지붕형 태양광 발전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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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01 14:44:07   폰트크기 변경      

최수옥 신성이엔지 부사장(앞줄 오른쪽)이 지난달 24일 피크에너지코리아, 와이에스피 관계자와 지붕형 태양광 발전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성이엔지 제공 


[대한경제=서용원 기자]신성이엔지는 피크에너지코리아, 와이에스피와 지붕형 태양광 발전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체결한 이 협약은 50MW 규모 지붕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공동개발, 시공, 운영을 목표로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신성이엔지는 지붕형 태양광 사업 개발과 EPC 총괄, 준공, 임대기간 보증의 역할을 수행한다. 신성이엔지는 국내 태양광 1세대 기업으로 고출력ㆍ친환경 태양광 모듈 제조 및 발전소 시공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재생에너지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코플랫폼’ 을 개발해 발전량 모니터링과 전력 수요, 공급 기업의 경제성 분석 등 RE100 이행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피크에너지코리아는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인 스톤피크가 소유한 재생에너지 플랫폼 ‘피크에너지’의 한국법인이다. 미국에 본사를 둔 스톤피크는 호주, 시드니, 홍콩 등에 지점을 두고 총 6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피크에너지는 이번 협약에서 운영사업자로서 사업관리 및 금융조달을 담당하게 된다.

와이에스피는 제조분야 에너지 효율화 노하우와 태양광 발전 설계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태양광 발전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 컨설팅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는 사업개발 및 인허가 등을 맡는다.

최수옥 신성이엔지 재생에너지 사업부문 부사장은 “3개사가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며 국내 태양광 시장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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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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