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순 기자]첨단 건설 및 산업안전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가 오는 10월 16일~18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첨단안전산업관’을 특별운영해 인공지능(AI) 및 ICT 융합형 첨단기술이 적용된 안전기술을 특별 전시하고, 시설 및 현장안전 관련 시스템/장비 등을 집중 조명한다.
지난해 열린 2023 한국건설안전박람회. /사진:박흥순 기자 |
또 정부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 적극 부응, 건설업에서 사용되는 스마트 안전장비 및 사고사망 등 고위험개선 품목에 집중한다. 지원품목인 △이동식 크레인 △추락방지시설 △충돌방지 △스마트 안전장비 △AI 인체감지 시스템 △통합모니터링 등 해당품목을 공개해 발주처, 종합건설사, 전문건설사의 중대재해에 대한 고민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현재까지 참가 확정된 업체로는 한림기술(스마트안전장비, 지능형CCTV), 휴랜(스마트안전솔루션), 무스마(단디캠), 한국쓰리엠(안전장갑용장갑), 케이에스엔티(웨어러블 에어백 오푸스), 하트세이버(심폐소생술 훈련 보조기기) 등이다.
이번 행사는 대기업과 혁신적인 안전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동반참여해 침체된 건설산업에 긍정적인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1일차는 스마트건설교류회 및 킨텍스가 주관하는 ‘제6회 스마트건설세미나’ 및 ‘네트워킹파티’가 진행된다. ‘AI를 활용한 스마트건설안전’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국내외 전문가는 물론 Progress Group 등 해외기업 연사도 참여하는 글로벌 세미나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개최되는 ‘한국건설안전박람회 및 아시아콘크리트엑스포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해외기업 및 바이어와 자연스러운 비즈니스 교류가 이루어지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기업을 모집 중이다. 현재 참가기업 모집중이며, 조기신청 할인도 제공되고 있다. 방문을 희망하는 사람은 홈페이지를 통한 무료 사전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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