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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붙이는 진통제 ‘노스판 패취’ 국내 독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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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02 10:07:43   폰트크기 변경      
통증 시장 제품 추가로 다양한 치료 옵션 보유

[대한경제=김호윤 기자] 삼진제약은 한국먼디파마와 붙이는 진통제 ‘노스판 패취 5, 10, 20μg/h’의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7월부터 국내 종합병원, 준 종합병원, 의원 등 전체 유통 채널을 대상으로 영업 및 마케팅을 진행한다.


노스판 패취 / 사진: 삼진제약 제공


‘부프레노르핀’ 성분 진통제 ‘노스판 패취’는 비마약성 진통제에 반응하지 않는 중등도 및 중증의 만성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되며 비스테로이드항염제(NSAIDs)의 최대용량에도 반응하지 않아 마약성 진통제를 필요로 하는 골관절염 및 만성하부요통에도 급여가 가능하다.

또한 경피 패취 제형인 ‘노스판 패취’는 부착 시 혈액으로 바로 흡수되어 이에 따라 간 대사과정을 거치지 않아 소화기 부작용도 없으며, 주 1회 부착으로 일주일 간 지속적인 통증 조절이 가능하다.

삼진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제품 라인업에 패취제 제형의 오피오이드를 추가함으로써 최적의 통증 관리를 위한 다양한 치료 옵션을 보유하게 됐다. ‘노스판 패취’는 2023년 기준 약 100억원의 국내 매출을 기록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이번 한국먼디파마와의 업무협약으로 통증 치료제 시장에서 다양한 치료 옵션을 갖게 됐다”며 “그동안 진통제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 삼아 중점 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환자분들 삶의 질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윤 기자 khy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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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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