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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신용등급 ‘AA-’ 6년 연속 유지…“건설업계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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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02 14:33:47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전동훈 기자] DL이앤씨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건설업계 최고 수준인 ‘AA- (안정적)’ 회사채 신용등급을 부여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DL이앤씨는 2019년 6월 이래 6년 연속 같은 등급을 유지했다.

3대 신용평가사는 평가 근거로 DL이앤씨의 시장지위와 시공 경험에 기반한 사업경쟁력,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수주 잔고 등 안정적 사업기반, 재무안정성 등을 제시했다.

DL이앤씨 측은 이와 관련해 “경기침체와 PF보증 재무 위기 등으로 건설업계의 경영환경이 어려워진 것과는 대조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내실경영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DL이앤씨는 2021년 이래 순현금 기조를 견지하고 있다. DL이앤씨의 1분기 연결 기준 순 현금 보유액은 1조2506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896억원 증가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조432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차입금 의존도가 13.5%, 부채비율이 102.3%으로 업계 최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DL이앤씨 재무관리실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과 리스크 관리를 지속 전개함으로써 건설 경영환경의 난관을 극복함은 물론 DL이앤씨의 기업가치 제고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동훈 기자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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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부
전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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