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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진, ‘담양공업고 외 2교 BTL’ 우선협상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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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02 14:31:49   폰트크기 변경      
총사업비 398억원 규모…내년 6월 착공 예정

담양공업고등학교 BTL 조감도. /사진= 용진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용진(대표 김한섭)이 ‘그린스마트스쿨 담양공업고 외 2교 임대형 민자사업(BTL)’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

2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이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서 평가 결과 용진 컨소시엄((가칭)담양배움터주식회사)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담양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해 담양남초등학교와 무안북중학교 본관동을 각각 개축하고, 일부 시설을 철거하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398억원 규모로, 내년 6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컨소시엄 내 용진의 지분은 51% 수준이다. 샤건축사사무소는 설계를 담당하고, 디에치플래닝과 제일이 사업관리, 운영사로 각각 참여했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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