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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엑스, ‘2024 코리아빌드’ 참가…디지털 공사관리 플랫폼 ‘콘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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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02 15:15:06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김민수 기자]씨엠엑스(대표 이기상)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코리아빌드’에서 모바일 기반 공사관리 플랫폼 ‘콘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콘업의 핵심 기능으로는 검측, 안전, 품질관리 문서의 페이퍼리스와 검측 동영상 자동 캡션, 공사 사진첩 자동 작성,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도면 관리 시스템을 들 수 있다. 전자문서 탄소 저감량도 볼 수 있다. 


이기상 씨엠엑스 대표는 “지난해 불거진 공사현장 철근 누락 사태는 시공과 감리 검측 과정의 총체적 부실이라는 평가”라며 “콘업은 건설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존 수기식 종이 문서 중심 업무 한계를 극복하고, 실시간 전자 검측 및 전자 서명으로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콘업은 지난해 스마트챌린지 단지ㆍ주택 분야 혁신상(LH 사장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건설기술인의 날 행사에서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 한국환경공단 등 공공기관이 콘업을 도입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와 조달청은 실증 현장을 개설했다. 민간 부문에서는 롯데건설, 포스코이앤씨, HL디앤아이한라, 한양, 코오롱글로벌, 동부건설 등 중대형 건설사가 콘업을 도입했다.


또한 씨엠엑스는 이번 코리아빌드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공동주택 하자 점검 앱 ‘펀치리스트’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 앱은 하자 발견 즉시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신속한 보수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무료 앱으로 제공되는 공사 사진 보드 앱 ‘콘보’도 볼 수 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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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부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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