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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오후부터 중부 중심 거센 장맛비...곳곳에 집중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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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03 19:34:32   폰트크기 변경      

목요일인 4일 오후부터 5일 오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장맛비가 다시 쏟아진다.

서해중부해상에 발달한 고기압에 영향을 받다가 점차 정체전선과 전선상 발달한 저기압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4일 늦은 오후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 충남권부터 비가 내리겠다.

다만 제주에 새벽과 오전 사이, 호남과 경남서부에 오전에서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릴 수 있겠다.

밤이 되면 강원 전역과 충북, 경북북부에서도 비가 시작하겠다.

이후 5일 오후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강수가 이어지겠으며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5일 밤까지 비가 오기도 하겠다.

4일 밤에서 5일 오전 사이 곳곳에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은 4일 밤부터 5일 새벽까지 각각 시간당 30㎜와 20㎜ 내외로 비가 쏟아지겠고 충청은 4일 늦은 밤에서 5일 아침까지 시간당 30~50㎜ 내외 강수가 예상된다.

전북은 5일 새벽과 오전 사이 시간당 30~50㎜ 내외, 전남은 같은 시간 시간당 20~30㎜ 내외 호우가 퍼붓겠다. 경북은 4일 밤부터 5일 아침까지 시간당 20~30㎜ 안팎, 경남은 5일 새벽에서 오전까지 시간당 20㎜ 내외로 비가 올 전망이다.

대기 중 풍부한 수증기가 북쪽에서 남하하는 건조공기에 압축되면서 남북으로 폭이 좁은 비구름대가 만들어져 폭우로 이어지는 구조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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