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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안전사각 지대 없도록, 일방통행도로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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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04 14:13:06   폰트크기 변경      


시청역 역주행 사고장소에 놓인 국화꽃 / 사진 : 안윤수 기자 ays@.


[대한경제=임성엽 기자] 서울시가 최근 발생한 시청역 역주행 참사와 관련해, 재발방지를 위한 안전대책을 가동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안전사각 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시 일방통행도로 전수조사를 지시했다도 밝혔다. 서울시는 전수조사 후 일방통행 교통안전시설과 신호체계 개선이 필요할 경우, 서울경찰청과 협의해 신속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서울경찰청과 합동으로 소공동 사고현장 일방통행(진입금지)에 대한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등 안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진입금지 표지판과 노면표시가 설치돼 있으나 운전자들이 주간이나 야간에 보다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보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앞서 오세훈 시장은 사고로 숨진 시청 직원을 조문 한 뒤, SNS에 “사고 과정을 꼼꼼하게 복기해 도로에 어떤 취약점이 있는지 확인하고 지하철의 안전위해 요소 또한 다시 따져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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