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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월클', 블랙핑크 리사 '록스타'(Rockstar) 뮤비 태국 촬영지에 '한달치 급여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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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04 14:52:34   폰트크기 변경      

방콕포스트 SNS 캡처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의 새 싱글 '록스타'가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일 음반사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 따르면, '록스타'는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차트에서 8위를 기록하며, 이전 솔로 싱글 '라리사'(15위)와 '머니'(28위)를 뛰어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는 스포티파이 차트에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록스타'는 리사의 고향인 태국에서도 257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 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태국에서 발매된 모든 작품 중에서 가장 높은 일일 스트리밍 기록이다. 

뮤직비디오는 태국 방콕에서 촬영되었으며, 호주, 영국, 프랑스, 말레이시아, 한국 등에서 유튜브 트렌딩 1위에 올랐고,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정상을 차지했다. 

4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리사는 지난 5월 태국 방콕의 차이나타운인 야오와랏 거리에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다.


리사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오전 2시부터 5시까지 태국 방콕 차이나타운 거리를 폐쇄했다. 촬영으로 인한 불편을 보상하기 위해 상인들에게 2만 바트(약 75만원)를 제안했고, 거리 통행에 불편을 겪는 행인들에게도 1,000바트(약 3만 7,000원)를 주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록스타'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촬영지인 태국 방콕 차이나타운에는 팬들과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태국 정부와 방콕시는 이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은 리사에게 감사를 전하며, 차이나타운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밝혔다. 리사는 태국 북동부 부리람 지역 출신으로, 지난해 현지 설문조사에서 '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뽑히는 등 고국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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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
장세갑 기자
csk@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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