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종합운동장동측일원 재개발 투시도. /사진:조합 제공 |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안양 종합운동장동측일원 재개발 시공사 현장설명회에 5개 건설사가 참여했는데 입찰에는 한 곳도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설에 참여한 5개 건설사는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한양, 대우건설, 진흥기업이다.
조합이 본입찰에 앞서 입찰참여의향서를 제출한 건설사가 있었는데 본입찰에 참여한 건설사가 전무해 유찰됐다.
조합은 재공고를 시행하고 시공사 선정에 재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047-20번지 일대에 최고 35층 아파트 185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것이다.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건설사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가장 적극적으로 입찰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근에 있는 안양 종합운동장북측일원 재개발 사업은 지난달에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황윤태 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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