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음학교 학생들이 이가ACM건축사사무소를 찾아 설계 업무를 체험하고 있다. / 사진=이가ACM 제공. |
[대한경제=전동훈 기자] 이가ACM건축사사무소(이하 이가ACM)는 최근 새음학교 10학년(고등학교 1학년 과정) 학생 4명을 대상으로 ‘체험 삶의 현장 견학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견학생들은 이가그룹 계열사들을 차례로 방문해 스케치업,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도면 작성, 렌더링 이미지 제작 등 체험을 진행했다.
이후 송파 성지아파트 리모델링 현장을 찾아 아파트 리모델링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사 현장을 견학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설계ㆍ건설사업관리(CM) 부문 담당자들과 직무 인터뷰 시간도 가졌다. 이번 견학활동에 참여한 한 새음학교 학생은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직업에 대한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가ACM은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임호빈 이가ACM 경영지배인은 ”청소년의 직업 이해도를 높여 진로에 대한 고민이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직업 체험교육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동훈 기자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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