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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직무긍정률’ 취임 이후 지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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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05 17:51:55   폰트크기 변경      
한국갤럽, ‘2024년 상반기 조사’

긍정률 55%…작년 하반기 대비 3%p 상승

10~70대 이상 전 연령 긍정 평가 



오세훈 서울시장 / 사진 : 서울시 제공 


[대한경제=박호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의 직무긍정률이 취임 이후 지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평가’ 결과에 따르면 오 시장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긍정률은 55%로 지난해 하반기(52%)보다 3%포인트(p) 상승했다.

2023년 상반기 50%보다는 5%p, 민선 7기 후반인 2021년 7월~12월(51%)보다는 4%p 높아졌다.

성향별로 보면 보수(73%)는 물론 중도층(54%)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높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0~70대 이상 전 연령에서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높았다. 40대에선 긍정과 부정이 다소 팽팽했다. 18세~29세와 30대의 지지율은 55%로 평균 수치였고 60대(60%)이상, 70대 이상(73%)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높았다.

‘광역 자치단체장(시도지사) 직무 수행 평가-2024년 상반기’는 한국갤럽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346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1.7%p, 95% 신뢰수준이다.

한편 지난 7월 1일 취임 2주년을 맞은 오 시장은 “국민의 삶을 바꾸는 것은 거대한 프로젝트나 시설물이 아니라 일상의 변화를 축적하는 ‘소프트웨어의 혁신인 일상혁명”이라며 “남은 임기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서울’을 넘어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오 시장의 아이디어로 발전한 정책과 행사들이 시작만하면 10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호수 기자 lake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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