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건축도료 아카데미 예비 경영주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KCC 제공

[대한경제=박경남 기자] KCC는 최근 전북 전주시 라한호텔에서 ‘2024 건축도료 아카데미 예비 경영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워크숍은 20~40대 초반의 젊은 도료 대리점 대표들과 다양한 강연·교육을 진행하고, 본사와 의견을 주고받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KCC는 올해 25여 명의 예비·신규 대표를 초청해 전문성을 높이고, 경영자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내·외부 강사 교육과 제품이 생산을 거쳐 대리점까지 도달하는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전주2공장 견학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신제품, 신규 시스템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KCC는 대리점 대표들과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MZ세대 대표들의 관점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리점 대표들은 본사의 업무 프로세스와 비전, 향후 방향성을 들으며 이해의 폭을 넓혔다.

KCC는 워크숍과 상생 세미나를 정례화해 각 대리점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대리점과 본사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강호건 경기 남양주지역 대리점(토브상사) 실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자신감이 생겼다”며, “다른 대리점, 본사와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함성수 KCC 도료사업부 상무는 “이번 워크숍은 차세대 경영 리더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느끼고,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던 행사였다”며, “젊은 대표들과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남 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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