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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동국실업, 멕시코 공장 증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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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08 10:07:23   폰트크기 변경      
총 400억원 투자…1만4720㎡ 규모 증축

KBI동국실업의 멕시코 공장 전경. / 사진 : KBI그룹 제공


[대한경제=박경남 기자] KBI그룹의 자동차부품부문 KBI동국실업은 최근 멕시코 공장 증축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빼스께리아시에 자리잡고 있는 KBI동국실업 멕시코 공장은 자동차에 장착되는 크래시패드, 헤드램프, 리어램프 등 플라스틱 사출 제품들을 생산하는 기지로, KBI동국실업은 총 400억원을 투자해 1만4720㎡ 규모를 증축했다.

이번 증축을 통해 사출 성형기와 IMG 성형기 등을 도입, 라인의 자동화와 현대화로 효율성를 극대화했다.

KBI동국실업 멕시코 공장은 향후 북남미지역 현대차와 기아에서 양산 예정인 자동차 7개 차종에 적용하는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 멕시코 공장 증측으로 KBI동국실업은 올해 매출액 420억원, 내년에는 65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희 KBI동국실업 대표는 “앞으로 공급 안정화에 집중하고,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룩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자동차부품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남 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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