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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 獨기업과 파트너십…유럽 상업용 전기차 충전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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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08 10:56:28   폰트크기 변경      

휴맥스가 지난달 유럽 최대 에너지 산업 전시회인 ‘더 스마터 E 유럽’에서 상업용ㆍ가정용 충전기를 전시하는 모습./사진: 휴맥스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휴맥스가 국내에서 충전사업자(CPO) 경험을 토대로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에 이어 상업용 전기차 충전기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휴맥스는 독일의 전기차 충전 기술 회사인 ‘헤이차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휴맥스는 차세대 상업용 전기차 충전기를 개발한다.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도시의 다세대 주택 및 사무실 건물에서 편리하고 비용도 효율적인 전기차 충전 설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휴맥스의 상업용 충전기들은 국제 통신 규격인 OCPP 인증을 받은 제품들이다. 스마트한 충전이 가능하고 2채널 동시 충전도 지원한다. 충전상태를 효율적으로 모니터링 하기 위해 LCD 터치 스크린과 LED 표시 등을 적용했다.

휴맥스는 지난달 유럽 최대 에너지 산업 전시회인 ‘더 스마터 E 유럽’에서 상업용ㆍ가정용 충전기를 전시하기도 했다.

휴맥스는 국내에서 1만8000여기의 전기차 충전기 구축과 설루션을 서비스하고 있는 ‘투루차저’의 경험과 기술력으로 유럽, 중동, 아시아, 북미 등 세계 각국에 상업용 전기차 충전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김남우 휴맥스 사업총괄대표는 “휴맥스가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의 성공적인 유럽 출시에 이어, 다양한 급속 및 완속 충전기 라인업을 갖추고 글로벌 상업용 충전기 시장에 진출해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불편함 없는 운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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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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