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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측근 플라이츠, 현대차그룹 방문…통상ㆍ투자환경 등 의견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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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08 13:18:10   폰트크기 변경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프레드 플라이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 비서실장이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사진: 연합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프레드 플라이츠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부소장이 방한 첫 일정으로 현대차그룹을 방문했다.

8일 재계와 외교가에 따르면 전날 한국에 도착한 플라이츠 부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현대차그룹 본사를 찾아 해외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했다.

플라이츠 부소장의 현대차그룹 방문은 김일범 부사장이 이끄는 그룹 해외 대외협력 조직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해외 관련 실무급 임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플라이츠 부소장과 현대차그룹 임직원들은 간담회에서 오는 11월 미국 대선 전망과 함께 향후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통상 및 투자 환경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라이츠 부소장은 방한 기간 국내 기업 중 현대차그룹을 유일하게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라이츠 부소장은 오는 10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국내 싱크탱크, 학계 관계자 등을 만날 예정이다. 플라이츠 부소장은 미국 중앙정보국(CIA) 분석관 출신으로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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