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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앞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견본주택 개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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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08 15:58:01   폰트크기 변경      


지방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몸값을 낮춘 매물이 쏟아지는 가운데, 대전 유성구 일대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이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에 하반기 금리 인하 등 시장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른바 ‘상급지’라고 불리는 곳에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4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4만4,119건으로 지난 2021년 10월 4만8,796건 이후 최대 물량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도 6월 4주(24일) 기준 0.01%p씩 상승하고 있다.

분양시장에 대한 전망도 밝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6월 아파트분양전망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0.1p 상승한 83.0을 기록했다. 특히 수도권은 전월과 비교해 3.7p(90.6→86.9) 하락한 반면 지방은 0.9p(81.3→82.2) 상승 전망됐다.

업계에서는 올해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과 지방에서 분양을 앞둔 굵직한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섞여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스트레스 DSR 도입이 연기되고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신생아 특례 대출이 늘어나면서 내 집 마련을 고려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전 도산신도시에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주변에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유성온천역이 가깝고 도안대로와 유성대로가 인접해 대전의 주거 선호지역인 유성구와 서구 역시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주변으로 현충원IC(예정)가 신설될 계획이며, 북대전IC로 진입이 용이해 시외 지역은 물론, 대덕연구개발특구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올해 5월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대전국가산업단지(예정)가 조성될 경우 늘어날 교통수요를 위한 것으로 향후 지선이 확장되면 출퇴근 및 주말 지∙정체가 완화되어 차량을 이용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단지의 경우 수영장, 2단지의 경우 프라이빗 영화관, 특화 사우나가 마련될 예정이다.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프라이빗 영화관 등이 조성되는 만큼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다양한 문화 및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도안신도시가 위치한 유성구는 대전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인 만큼 최근 시장 상황에 맞춰 가장 먼저 거래가 회복되고 있다”라며 “그 중에서도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도안신도시의 우수한 입지와 최고의 상품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2-2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이며,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된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1단지(891가구), 2단지(1,222가구) 2,113가구를 7월에 일반분양한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일원에 개관할 예정이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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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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