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황윤태 기자] 경기도 남양주 남양아파트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노리는 건설사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열린 남양아파트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현장설명회에 6개 건설사가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
현설 참여사는 HJ중공업, HL디앤아이한라, 두산건설, 동양건설산업, HXD화성개발, 동일토건이다.
이들 건설사 가운데 HJ중공업 등이 적극적으로 입찰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찰은 오는 25일 마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남양주시 호평동 196-1번지 일대 구역면적 1만2216㎡에 지하 3층∼지상 23층 아파트 30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것이다.
이곳은 경춘선 평내호평역을 이용할 수 있고, 호평IC를 통해 주요 도심지로 이동할 수 있다.
지난달에도 서울목동2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가 결정됐다.
이수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돼 앞으로 지하 2층∼지상 15층 아파트 1개동 15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황윤태 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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