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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뷰 갖춘 공공지원 민간임대 ‘부산항 퀸즈W 오션프런트’ 청약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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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09 10:06:44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최중현 기자] 여론조사전문업체 한국리서치(2023 부동산 인식조사 : 부동산 투자 및 주택 보유 인식)에 따르면 5년 내 이사를 계획 중인 10명 중 7명 이상은 아파트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에서는 한 가지 조건이 더 있다. 바로 ‘오션뷰 조망’이다. 해안가에 인접한 부산의 특성상, ‘오션뷰’는 아파트 가격을 결정 짓는 가장 큰 요소로 작용한다.

실제 작년 1월 이후 실거래 최고가를 기록한 ‘해운대아이파크’는 전용 219㎡ 매물이 70억에 거래되었다. 3.3㎡당 70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또한 ‘해운대엘시티더샵’은 전용 186㎡가 48억에 거래돼, 3.3㎡당 6400만원을 기록했다.

오션뷰 프리미엄은 분양시장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부산 남천동의 ‘남천자이’는 3.3㎡당 3천만원대의 분양가로, 계약금 이후 중도금 없이 84㎡ 기준 10억원 안팎의 잔금을 곧바로 내야 하는 후분양임에도 불구, 완판을 달성했다. ‘더비치푸르지오써밋’ 역시, 3.3㎡당 3,300만원대의 역대 최고 분양가에도, 평균 청약 경쟁률 22.25대 1로 작년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만, 이러한 높은 가격대로 인해 청년, 신혼부부들이 갈 오션뷰 아파트가 희박하다는 점이 아쉬운 현실이다. 실제, 부산지역 매매가 상위 10위에 랭크된 아파트의 대부분이 해안가 라인 아파트들이다.

이러한 가운데, 저렴한 임대가격으로, 오션뷰를 누릴 수 있는 ‘부산항 퀸즈W 오션프런트’가 주목 받고 있다. 부산항을 마주보는 해안가 라인에 위치해 있어, 일부 타입의 경우 실내에서 편안하게 오션뷰를 누릴 수 있다.

부산항 퀸즈W 오션프런트는 오션뷰 프리미엄을 저렴하게 누릴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란 10년 동안 상승률이 5% 이하인 임대료를 납부하며 거주할 수 있는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박근혜 정부가 추진했던 ‘뉴스테이’의 장점을 살리면서, 주거지원계층에 대한 지원 등 공공성을 더한 민간임대주택이다.

공공지원 임대주택의 임대료는 통상 시세 대비 80%이하로 형성되는데, 특히 ‘부산항 퀸즈W 오션프런트’는 70%대의 저렴한 가격대로 공급할 예정이다. 청년,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 공급되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의무가입을 통해 전세사고에 대한 우려 또한 줄어 안정성이 보장된다.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청약 통장 가입 여부나 거주 지역 등에 무관하게 신청 가능하여 청약 진입 장벽이 낮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각종 부동산 세금 부담도 없다.

부산항 퀸즈W 오션프런트는 △59타입 150세대 △49타입 90세대 △39타입 59세대로 총 299세대로 조성되며, 오피스텔 88호는 이미 분양을 마쳤다. 지하 2층~ 지상 34층 규모로 예정돼 있고, 시공은 부산의 중견 건설사인 주식회사 대성문이 맡았다.

청약 접수는 7월 18일~21일 나흘간 진행되며, 입주예정일은 2025년 4월이다. 


최중현 기자 hig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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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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