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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밸류, 상반기 매출 47억…창사 이래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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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09 16:27:17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김민수 기자]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기업 빅밸류는 올해 상반기 매출 47억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연매출(35억원)을 반기 만에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15년 빅밸류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이기도 하다. 빅밸류는 올해 연간 매출액 6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빅밸류 관계자는 “신규 데이터 상품이 시장 내 큰 호응을 얻은 동시에 기존 고객사 구독 매출이 유지된 점 등이 매출 성장 요인으로 분석된다”며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지오(GEO) AI 솔루션도 실적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데이터 판매 시장 연평균 성장률은 13%로, 빠르게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빅밸류 장기 계약 고객은 지난해 기준 60%에 달하며 높은 구독률을 기록했다. 고객 데이터 활용 역량 증대를 위한 컨설팅 매출이 추후 증가한다면, 잠재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구름 빅밸류 대표는 “AI 활용 고객이 늘어나면서 데이터 수요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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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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