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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굿우드 페스티벌’서 MC20 스페셜 에디션 2종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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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09 16:28:05   폰트크기 변경      

(왼쪽부터) 마세라티 MC20 스트라달레, MC20 비타폰, MC20 레젠다, MC20 이코나./사진: 마세라티 코리아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이탈리아 고급차 브랜드 마세라티가 오는 11일~14일 열리는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슈퍼 스포츠카 MC20의 스페셜 에디션 2종을 최초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MC20은 100% 마세라티가 개발한 혁신적인 V6 ‘네튜노(Nettuno)’ 엔진을 탑재한 최초의 모델이다. 독보적인 스타일과 퍼포먼스로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다.

스페셜 에디션 2종은 각각 20대 한정 제작된 ‘MC20 이코나’와 ‘MC20 레젠다’다. 두 차종은 지난 2004년, 37년 만에 트랙에 복귀해 명성을 떨친 MC12와 레이싱 대회 복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했다.

MC20 이코나는 ‘MC12 스트라달레’를, MC20 레젠다는 ‘MC12 GT1 비타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상징적인 마세라티 모델도 만나볼 수 있다. 2005 FIA GT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둔 ‘MC12 GT1’을 기반으로 제작한 ‘MC12 버전 코르세’와 MC12를 떠오르게 하는 ‘블루 빅토리’ 컬러의 ‘MC20 첼로’다.

럭셔리 세그먼트 최초의 100% 전기 컨버터블인 ‘뉴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도 전시된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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