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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車 구독 플랫폼 ‘현대셀렉션’ 리뉴얼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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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10 08:39:34   폰트크기 변경      
운영 차종ㆍ트림 확대…앱 인터페이스ㆍ구독 요금제 전면 개편

‘현대셀렉션’ 리뉴얼 앱 출시 안내 이미지./사진: 현대차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셀렉션’을 전면 개편한 리뉴얼 앱을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셀렉션은 고객이 모바일 앱에서 현대차의 다양한 차량을 일 단위 또는 월 단위로 원하는 만큼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대차는 이번 리뉴얼 앱 출시를 통해 기존 대비 대여 가능한 차종 및 트림을 늘리고, 앱 인터페이스와 구독 요금제를 전면 개편했다.

먼저 현대차는 ‘아이오닉5N’, ‘디 올 뉴 싼타페’, ‘더 뉴 투싼’을 신규 추가해 총 20개의 차종을 운영하고 차종 당 1개씩 운영하던 트림을 최대 4개까지 늘렸다.

또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 ‘필터’ 기능과 이용 목적에 맞는 차종을 제안하는 ‘추천 차량’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에 경차, 소형차, 준중형차 등 차급 단위로 책정되던 구독 요금은 고객이 대여하는 차종 및 트림 단위로 책정되도록 개편했다.

리뉴얼 앱에서는 기존에 적립만 가능했던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구독료를 결제할 수 있고 현대차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현대 페이’도 사용 가능하다. 단 블루멤버스 포인트는 연 100만원 한도 내, 구독료의 최대 20%까지만 결제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8월 10일까지 친구 추천 코드로 가장 많은 회원을 초대한 고객에게 1개월 무료 구독권을 제공하는 ‘오ㆍ공ㆍ구(오늘도 공유하고 무료 구독권 받고) 챌린지’ 이벤트와 12월 31일까지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월 구독 10%, 일 구독 20% 할인권을 지급하는 리뉴얼 앱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셀렉션 리뉴얼 앱은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 친화적인 구독 서비스 제공을 위해 리뉴얼 앱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신차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는 등 더 나은 모빌리티 경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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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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