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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사회, 다자녀 기술사에게 ‘다자녀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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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10 16:36:40   폰트크기 변경      

장덕배 한국기술사회 회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다자녀상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한국기술사회 제공 


[대한경제=서용원 기자]한국기술사회(회장 장덕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지난 5일 개최한 제18회 전국기술사대회에서 3자녀 이상 기술사 10명을 대상으로 다자녀상을 수여했다.

장덕배 한국기술사회 회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정부 및 지역사회와 함께,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자녀상을 시상하게 됐다”라며 45세 이하 3자녀 이상을 둔 청년 기술사 10명을 대상으로 다자녀상을 시상했다.

장 회장은 “정부가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등 저출생 극복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 기술사를 대상으로 하는 다자녀상 시상을 통해 선한 영향력이 사회 곳곳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술사회는 지난해 제17회 전국기술사대회에서 3자녀 이상을 둔 청년기술사 49명을 대상으로 다자녀상을 처음으로 시상했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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