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이에이트, 디지털 트윈 기반 AI 헬스케어 시장 진출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07-10 18:02:41   폰트크기 변경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왼쪽)와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이에이트 제공 


[대한경제=서용원 기자]10일 디지털 트윈 전문 기업 이에이트(대표 김진현)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휴레이포지티브(대표 최두아)는 디지털 트윈 기반 AI 헬스케어 분야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휴레이포지티브는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부터 시작해, 디지털 치료제(DTx) 개발, 임직원 건강관리 서비스(EHP), AI 기술 기반 정밀의료 사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에이트는 자사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 기술력을 기반으로 휴레이포지티브가 13년간 축적한 헬스케어 데이터 및 의료 전문성을 융합해 건강 상태와 생활 패턴을 고려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 효과를 높이고, 특히 현재 시장의 수요가 많은 시니어 헬스케어 솔루션을 우선 개발하여 빠른 시일 내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이트 관계자는 “두 회사의 기술을 결합하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협력을 통해 △개인 건강 기록(PHR) 데이터, 유전체 데이터, 임상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한 질병 예측 및 예방 모델 △디지털 트윈 기반의 개인 맞춤형 운동, 영양, 생활 습관 관리 솔루션 △AI 기반 건강 상태 모니터링 및 이상 징후 조기 발견 시스템 등 다양한 헬스케어 솔루션에 3D 디지털 트윈을 접목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는 “이번 협약은 디지털 트윈 기술이 헬스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대한 헬스케어 데이터를 보유한 휴레이포지티브와 최고 수준의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이에이트의 협력은 매우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며,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헬스케어 분야 혁신을 이끌어내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가진 이에이트의 플랫폼과 우리의 풍부한 헬스케어 데이터 및 의료 전문성이 결합됨으로써, 보다 정교하고 개인화된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헬스케어 분야에서 기존과 전혀 다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파트너십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용원 기자 anton@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건설기술부
서용원 기자
anton@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