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아키그룹 이천 오피스 직원들의 모습/사진=AA아키그룹

[대한경제=안재민 기자]AA아키그룹, 이천 거점오피스 개소

AA아키그룹(대표이사 손창배, 한철욱)이 경기도 이천에 신규 거점오피스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거점 오피스는 SK하이닉스, SK에코플랜트와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설치됐다.

AA아키그룹은 올해 말까지 SK하이닉스 용인클러스터 1기 1단계 Ph-1과 이천, 청주 공장 등 5개 프로젝트를 완료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 이천, 청주, 중국 프로젝트 및 관련 소재부품장비업체 프로젝트도 수행 예정이다.

AA아키그룹은 이천 오피스에 지난달부터 하이테크 설계 전문인력과 기술인력 등 총 50여 명을 파견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현장 밀착 대응은 물론 BIM 설계, 설비, 전기, 자동제어, 소방, 토목설계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천 오피스를 활용해 회사는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다양한 신기술과 신공법, 환경 시뮬레이션을 검토할 예정이다. 신속 정확한 건축 관리로 SK하이닉스, SK에코플랜트 등 고객사의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상생과 ESG 경영과 안전 시공, 공기 단축 효과도 기대된다.

황재영 AA아키그룹 하이테크 부문 실장은 “AA아키그룹은 20여년간 SK하이닉스는 물론 다양한 기업의 국내외 반도체 시설을 맡아왔으며 다양한 환경 시뮬레이션을 통해 설계 전문성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한철욱 AA아키그룹 대표는 “AA아키그룹은 현대종합설계 시절부터 중국 BOE그룹 디스플레이 설계, SK하이닉스 중국 반도체 공장 등 반도체 관련 특화 설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천 오피스를 통해 혁신설계를 실현, 고객의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A아키그룹은 SK하이닉스 이천 M14, 중국 우시 C2F 공장, 시스템아이씨 중국 우시공장, 천안 엠이엠씨코리아 3공장, 두산테스나 평택브레인시티 등 국내 최대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해외 대형 하이테크 시설 수주에 성공했다.

안재민 기자 j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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