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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美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 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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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12 10:13:49   폰트크기 변경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에이치 아이 플랜터’ 호평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에 설치된 ‘에이치 아이 플랜터’ /사진= 현대건설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현대건설은 미국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 2024(Green GOOD DESIGN Award 2024)’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의 ‘에이치 아이 플랜터(H Eye Planter)’로 ‘그린 제품/그래픽 디자인/패키징(GREEN PRODUCT/GRAPHIC DESIGN/PACKAGING)’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 권위의 친환경 지속가능 디자인 어워드로,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ㆍ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ㆍ예술ㆍ디자인ㆍ도시 연구센터가 주관한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부천 일루미스테이트의 조형 앉음벽 ‘웨이브 벤치(H Wave Bench)’와 3D 프린팅 어린이놀이시설 ‘달 놀이터(The Moon Playground, 3D Printed)’로 2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그린 제품/그래픽 디자인/패키징 부문에서 성과를 내며 국내 건설사 최초로 2년 연속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수상작인 ‘에이치 아이 플랜터’는 콘크리트를 3D 프린팅 기술로 출력한 식재용 구조물이다. 도서관 앞에 배치해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견문을 넓히길 바라는 ‘눈(Eye)’을 형상화했다. 3D 프린팅 기술과 친환경 소재의 결합을 통해 지속가능한 조경 구조물을 제작했다는 평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다양하고 인상적인 조경 공간을 제공해 주거문화 품격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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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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