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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아시아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3D입체 조경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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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12 11:48:03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김현희 기자] DK아시아가 인천 서구에 분양한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가 오는 9월 말 입주를 위해 ‘대한민국 최대·최초 5세대 3D 입체형 조경기법을 도입한 유럽식 로열가든’을 공개했다.

DK아시아가 12일 공개한 유럽식 로열가든에는 시그니처 공인 조성된 ‘엔트리 가든’과 초대형 티하우스, 조각 분수, 그리고 국내 최대규모의 3D 입체조경으로 조성된 유럽식 퀀즈가든이다.

3D 입체형 조경은 평평한 흙 위에 나무를 심는 2D 조경에서 더 나아가 작은 동산을 만들어 생동감 있게 조성하는 기법이다. 비용은 2D 방식보다 7배 이상 더 투자를 해야 한다. DK아시아 관계자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의 조경을 국가에서 조성한 국가정원이나 국립수목원 보다 더 아름답고 훌륭하게 조성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조형 수로 양옆으로는 은목서(Sweet Osmanthus)를 심었다. 은목서는 겨울에 아름다운 꽃이 피는 수종으로 꽃의 향기가 샤넬 향수의 주원료로 쓰일 만큼 향기가 맑고 진하다. 그 향이 만 리를 간다고 해 만리향이라고도 불린다.

초대형 티하우스도 DK아시아가 내세우는 자랑거리다. 초대형 티하우스 옆으로는 400m에 달하는 수경 시설인 캐스케이드(로열파크베이)도 확인할 수 있다. 주변으로 은목서와 함께 DK아시아가 시그니처 조경으로 구성한 멀칭(mulching)과 3단 식재도 접할 수 있다. 멀칭이란 조경수가 식재된 바닥을 별도의 작업을 통해 토양의 구조를 유지하면서 색다른 비주얼을 연출하는 조경 기법이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조경의 기본은 소리와 향에 있다” 며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조경의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 엔트리 가든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다양한 수경 시설을 통해 소리를 전달했으며, 단지 곳곳에 식재된 은목서와 전나무가 내는 달콤하고 상퀘한 향을 365일 내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현희 기자 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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