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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2차 공모전 ‘내가 만든 해치’, 국내외 뜨거운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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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14 11:15:54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임성엽 기자]서울시는 지난 5월29일부터 6월26일까지 진행한 ‘내가 만드는 해치 2차 공모전’에서 총 51편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새롭게 디자인된 해치의 홍보콘텐츠 발굴을 위해 두 번째로 실시했다. 어린이, 외국인, 전문가 등 다양한 참여와 대중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작품들 총 211편이 출품됐다.


춤추는 교생쌤 79만 유튜버 수마일, 19만 댄스 유튜버 이수만두 등 유명 유튜버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이란, 태국 등 K-문화의 열풍이 불고 있는 외국에서도 직접 제작한 해치 한복을 입고, 한국 전통 하회탈을 쓰고 춤을 추는 등 외국인 참여도 돋보였다.


어린이부 창작송 최우수 수상작 ‘해치와 새로운 서울’은 찰흙을 이용해 직접 만든 해치&소울프렌즈 캐릭터를 표현했다. 어린이부 댄스 비디오 최우수 수상작 ‘힘들 때 찾아봐요. 소울 프렌즈’는 직접 만든 칼각 안무와 서울역을 배경으로, 귀여운 아이들 4명이 연기했다. 일반부 댄스 비디오 최우수 수상작 ‘우리 모두 해치 to 해치’는 중독성 있고 완성도 높은 춤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2차 공모전에 새롭게 추가된 특별 인기상 분야에서 서울 영상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샤샤 요정의 어린이 댄스 영상은 유튜브에서 조회수 2300회를 기록하며 유튜브상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은 향후 서울시 유튜브, SNS, 전광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공개한다. 해치의 인기를 각 지역에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달 31일까지 일반부 애니메이션 분야 공모도 진행할 계획이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해치&소울프렌즈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해치와 함께 제대로 즐겨주신 시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2차 공모전을 통해 ‘걱정과 슬픔을 대신 먹고 행복을 주는 해치 콘텐츠와 함께 걱정과 슬픔이 사라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울의 곳곳에서 해치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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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임성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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