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ㆍ이사 시즌인 5월엔 한 달간 무빙스타일 1만대 판매 기록
[대한경제=심화영 기자] 삼성전자 ‘무빙스타일’이 출시 8개월만에 국내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하며, 혼수ㆍ이사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있다. 특히, 혼수ㆍ이사 고객이 집중되는 5월 한 달에만 무빙스타일이 1만 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혼수ㆍ이사 고객이 전체 무빙스타일 구매의 30% 이상으로, 일반 모니터와 비교해 20~30대 여성 고객의 비중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삼성전자 집계 기준(2023.11.01 ~ 2024.06.30) 수치다.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에 무빙 스탠드를 결합한 무빙스타일의 인기는 편리한 이동성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어디에서나 업무, 학업, OTT 서비스, 게임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2024년형 스마트모니터 M8은 강화된 AI 기능으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NQM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수준 높은 시청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4K AI 업스케일링으로 저해상도 콘텐츠를 4K급으로 업스케일링해주어 더욱 선명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업스케일링 후 화질은 원본 콘텐츠의 종류와 형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PC 연결 및 게임 모드에서는 업스케일링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또 화질은 물론 음질까지 AI 기술을 적용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콘텐츠 배경음을 분석하고 주변 소음을 감지해 음성만 증폭하는 AVA(Active Voice Amplifier) Pro로 중요한 장면의 대사를 놓치지 않고 또렷하게 들을 수 있다.
이밖에 삼성전자 로지텍의 전문 기사가 직접 배송ㆍ설치 서비스를 제공해 설치가 편리하다는 점 또한 무빙스타일의 인기를 더했다. 무빙스타일은 M8ㆍM7ㆍM5 등 다양한 모델 및 43형ㆍ32형ㆍ27형 등 여러 사이즈와 결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혼수ㆍ이사 시즌을 맞아 이동식 스크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모니터와 TV의 장점을 모든 갖춘 삼성의 스마트모니터와 무빙 스탠드를 함께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대폭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홈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시청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 무빙스타일이 출시 8개월만에 국내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하며, 혼수ㆍ이사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있다. /사진:삼성전자 |
심화영 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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