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국진 기자]한국부동산원이 손태락 원장에 이은 후임원장 공모에 들어갔다.
한국부동산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차기 원장 초빙 공고를 내고 오는 26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전 정부에서 선임된 손태락 현 원장은 지난 2월말 임기가 끝났지만 4개월이 넘도록 부동산원을 이끌어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임될 새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다만 경영실적 평가가 우수하면 1년 단위의 연임이 가능하다.
한국공항공사도 윤형중 사장이 지난 4월 사퇴함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신임 사장 공모서류를 접수하고 후속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 2월 권용복 이사장의 임기가 끝난 한국교통안전공단도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신임 이사장 신청 접수를 받았다.
국토부는 오는 10월 국회 국정감사에 앞선 9월까지 이들 기관장 선임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국진 기자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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