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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까지 30분”…천왕3역세권 최고 26층으로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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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15 10:38:17   폰트크기 변경      
오류동 206-2번지 일대

총 323rkrnㆍ공동주택 3개동


천왕3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 재개발 조감도. / 사진 : 구로구 제공 



[대한경제=박호수 기자] 지하철 7호선을 이용해 강남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한 서울 구로구 천왕역 일대에 323가구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최고 26층 아파트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오류동 206-2번지 일대의 ‘천왕3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구역ㆍ정비계획’이 최근 결정ㆍ고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구역은 천왕역을 도보로 이용해 7호선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역, 논현역 등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까지 직통으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한 정거장 거리에 온수역도 있어 1호선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천왕 도시개발사업, 천왕2 국민임대주택사업, 천왕1ㆍ2역세권 재개발사업 등 주거환경 개선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정비계획에 따라 8476㎡ 면적에 용적률 395% 이하, 건폐율 60% 이하, 지하 3층∼지상 26층(최고높이 82m 이하) 공동주택 3개 동이 들어선다. 총 323가구(공공임대주택 116가구 포함) 규모다.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 주민다목적실, 공공체육시설 등도 조성될 계획이다.

구는 향후 추진위원회 및 조합설립 인가를 거친 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천왕3역세권 재개발 위치도 / 사진 : 구로구 제공 


박호수 기자 lake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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