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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티에스 협동조합, 시니어층 대상 ‘청춘반점’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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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15 15:33:26   폰트크기 변경      
김학래 코미디언협회장과 협업 통해 중국음식비법과 운영방식 전수

[대한경제=김호윤 기자] 최근 시니어에게 웃음찾기 프로젝트로 총상금 1억원을 걸고 돌아온 알까기대회를 개최해 사회적 관심을 이미 모았던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이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한 또 한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은 만65세 이상인 시니어층 대상으로 1만원 한장으로 짜장면 곱빼기 세그릇을 먹을 수 있는 ‘청춘반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미숙 개그우먼, 이승원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이사장, 김학래 코미디언협회장 / 사진: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제공


이번 프로젝트는 앞서 지난 6월달에 성료한 ‘돌아온 알까기대회’에서 진행을 맡아온 김학래 코미디언협회장과 협업을 통해 중국음식비법과 운영방식을 전수받아 전국에 60개에 달하는 지점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청춘반점은 짜장면 이외의 다른 음식들도 만 65세 이상에게는 20%의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원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이사장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머니가 가벼운 은퇴연령이후의 시니어층에게 부담이 적은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웃음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의 사업 최종 목적지는 ‘노인 전원요양마을’인 “함께 사는 마을 공동체(일명, 함사마)”로 귀결지으려 하는 것이다. 그 마을은 대도시 주변에 있는 초호화의 일반적 실버타운과는 결을 달리하고 있다.


이 마을은 △반려동물들과 함께 생활을 하며 충성도가 높은 동물과의 생활 교감을 통한 외로움과 고독으로부터 탈출 환경을 제공 △1일1보걸음에 1원씩을 지급함으로써 걷기 운동과 용돈벌이가 가능한 경제형 공동체를 형성해서 생활에 자발적 활력을 극대화 △“그때, 그 시절” 생활 환경을 조성해 젊었을 때를 단순 추억으로 회상하는 차원을 벗어나 건강 상태까지 ‘회춘’ 할 수 있는 30~40년전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운영계획을 세우며 각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호윤 기자 khy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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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부
김호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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