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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카카오모빌리티 가맹본부 'DGT모빌리티' 제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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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15 14:23:59   폰트크기 변경      
'택시 수수료 부당 징수' 의혹

[대한경제=노태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모빌리티 가맹본부의 ‘택시 수수료 부당 징수’ 의혹에 대해 제재에 착수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DGT모빌리티(카카오모빌리티의 대구와 경북 지역 가맹본부)의 가맹사업법 위반 의혹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앞서 대구시는 DGT모빌리티가 가맹 택시와 수수료 계약을 체결하면서 자사 앱을 이용하지 않고 거둔 수입까지도 매출에 포함해 수수료를 과도하게 징수했다며 공정위에 신고했다.


공정위는 DGT모빌리티의 수수료 징수 기준과 방식이 불공정 거래에 해당한다고 보고 제재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조만간 해당 사건에 대한 심의를 열고 제재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노태영 기자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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