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임직원들이 초복 이벤트로 전달 받은 수박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에어서울 제공 |
에어서울은 15일 초복을 맞아 객실 승무원, 현장 정비사를 포함한 국내외 임직원들에게 수박과 음료 등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찌는 듯한 여름 무더위와 장마가 반복되면서 지친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서다.
수박을 직접 전달하기 어려운 일본과 베트남 등 해외 임직원들에게는 음료가 지급됐다.
에어서울은 지난달 말에는 안전과 직결되는 업무를 담당하는 현장 정비사 60여명에게 선크림과 자외선 차단용 쿨링 마스크, 물과 이온음료 등을 전달한 바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여름철 혹서기 직원들의 건강 관리가 안전한 비행과 대고객 서비스 향상에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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