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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휴가철 ‘여행 꿀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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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16 09:35:30   폰트크기 변경      
출발-공항-기내-여행지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행복한 여행 경험 극대화

제주항공 모바일탑승권 서비스 / 제주항공 제공
[대한경제=김희용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여행 수요가 높은 여름 성수기 기간, 비용ㆍ짐ㆍ시간 등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똑소리 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방법을 16일 소개했다.

우선, 제주항공 탑승객이라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과 이지드랍 서비스를 통해 짐 부담 없이 홀가분하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제주항공 인천발 국제선 탑승객(중국, 괌ㆍ사이판 노선 제외)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 후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 출국수속까지 끝내면 수하물을 공항까지 들고 가지 않아도 되고, 인천국제공항 도착 후에는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전용 통로로 빠르게 출국할 수 있다.

또, 제주항공이 운영하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호텔이나 인천 영종도 모히건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이지드랍 서비스를 이용해 항공권 발권 후 수하물을 미리 위탁하면 도착지 공항에서 수하물을 바로 찾을 수 있다.

제주항공의 ‘모바일탑승권’ 서비스는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부터 제주항공 모바일 웹 또는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하면 출발 당일 빠르게 탑승 수속을 마칠 수 있으며 위탁 수하물이 있는 경우 셀프백드롭에서 수하물만 부치면 모든 수속이 끝나 카운터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거나 키오스크에서 수속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수속을 마칠 수 있다.

제주항공의 모바일 탑승권 이용률은 꾸준히 증가해 올해 5월 말 기준 국제선 모바일 체크인 이용률은 53.8%를 기록 2명 중 1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제주항공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ㆍ웹 내 ‘탑승 수속 안내’ 페이지를 통해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동선 별 권장 시간과 유의사항 등을 안내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편리한 항공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제주항공 기내면세 서비스 /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의 ‘기내 면세품 사전 예약 서비스’를 활용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항공기 내에서 면세품을 수령하면 면세품 쇼핑 및 수령에 필요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여행지에서의 짐도 줄일 수 있어 편리하다.

기내면세점의 경우, 한 달 동안 같은 환율을 적용하는 고정환율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요즘같이 환율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는 보다 경제적인 면세 쇼핑이 가능하다.

이달 현재 제주항공의 기내 면세점 적용 환율은 1달러 기준 1330원으로, 이날 기준 면세점 적용 환율인 1376원보다 46원 낮다.

기내 에어카페에서 구매한 제품을 원하는 곳에서 편하게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는 ‘설렘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 또한 여행의 질을 높일 방법 중 하나다.

제주항공 설렘배송 서비스 / 제주항공 제공
설렘배송 이용 시 기념품, 선물 등의 구매 시간을 아끼고 돌아오는 항공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수하물 비용까지 절약해 경제적이다. 또 여행 기간 구매 물품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가볍고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취미활동을 위해 여행을 떠나는 탑승객들은 ‘골프ㆍ스포츠 멤버십’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골프·스포츠 멤버십은 스쿠버다이빙, 스키ㆍ스노보드, 서핑보드 등 스포츠 장비를 1년 내내 추가 수하물 요금 없이 무료로 운송할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다. 동남아 기준 편도 20kg의 추가 수하물 비용이 18만원인 점과 골프·스포츠 멤버십 가격이 연간 각각 12만 9000원, 14만 9000원임을 고려하면 한 번만 사용해도 더 저렴한 가격에 스포츠 장비를 옮길 수 있어 합리적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 탑승객이라면 집에서부터 공항과 항공기를 거쳐 여행지까지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개개인의 여건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해 번잡한 여름철 성수기 편안한 여행을 떠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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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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