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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스마트건설대상] 건설안전대상 - ㈜유광토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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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18 14:04:26   폰트크기 변경      

AITPS 모습. /사진: 유광토건 제공 


유광산 유광토건 대표

[대한경제=서용원 기자]㈜유광토건(대표 유광산)은 건축ㆍ토목ㆍ주택 공사는 물론 전문건설사업(토공, 철콘, 포장 등)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특히, 터널공사에서 작업자 안전을 위한 세계 최초 터널차폐시스템인 ‘AITPS’(Air Inflatable Tunnel Protection System, 공기팽창식 터널보호시스템) 공법을 보유해 ‘건설안전대상’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AITPS은 터널 내에 팽창구조체(Inflater)를 설치해 돌발 용수, 이상 지하수 유입, 터널 붕괴로 인한 토석류 발생 등 위험상황에서 터널 내부 작업자의 피난 시간을 확보하는 기술이다.

평소 작업자 보행로 하단 등 보관함에 저장돼 있다가 사고가 발생하면 공기가 주입돼 부풀어 올라 ‘터널용 만능 에어백’으로도 불린다.

기존 터널 안전대책 기술인 방수문 등과 비교해 설치비용이 10분의 1수준으로 경제성에서도 우위를 점한다. 공사 중인 터널은 물론 이미 완공된 터널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동설치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사고 전ㆍ후 구조물에 변형이 없다는 특징도 있다.

이 공법은 GTX-A 6공구, 호남고속철도 2단계 제5공구에 설치됐으며 서울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건설공사에 설치될 예정이다.

유광산 유광토건 대표는 “사훈인 ‘Best & First’ 정신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외형 확대 및 경영 내실화를 통해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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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부
서용원 기자
anton@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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