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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후원 선수, 50년 전통 ‘보헤미아 랠리’ 1ㆍ2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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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16 16:17:34   폰트크기 변경      

보헤미아 랠리 2024 우승자 스트리테스키 도미니크 경기 장면./사진: 한국타이어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랠리용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스트리테스키 도미니크와 마레스 필리프 선수가 지난 13일부터 14일(현지시간) 체코 믈라다 볼레슬라프에서 열린 ‘보헤미아 랠리 2024’에서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보헤미아 랠리는 1974년 시작돼 50년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모터스포츠 대회다.

랠리 대회는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가 섞인 복합 노면을 오랜 시간 주행하기 때문에 급격한 노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타이어의 민첩성과 강력한 내구성이 중요하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들이 타이어를 선택해 참가하여 타이어 제조사들의 기술력 경쟁도 눈길을 모았다.

경기 결과 스트리테스키 도미니크 선수는 최종 기록 1시간 25분 38.7초로, 마레스 필리프가 1시간 25분 42.1초로 경기를 마감하며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경쟁사 타이어들을 제치고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하며 글로벌 톱티어(Top Tier) 타이어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고 참가팀을 후원하며 전 세계 모터스포츠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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