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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스마트건설대상] 건설자재대상 - 삼표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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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18 09:25:22   폰트크기 변경      
특수 콘크리트 독보적 경쟁력…‘블루콘 윈터’ 신기술 인증

윤인곤 삼표산업 레미콘부문 대표

[대한경제=박경남 기자] 2024 스마트건설 건설자재대상을 차지한 삼표산업은 특수 콘크리트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삼표산업 기술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콘크리트 제품 4종은 품질과 경제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영하 10도에서도 타설 가능한 ‘블루콘 윈터’는 국내 유일의 동절기 전용 콘크리트다. 영하 10도에서 별도의 보양 및 급열양생 없이 타설 48시간 만에 압축강도 5MPa을 구현할 수 있다.

블루콘 윈터를 사용하면 강추위에도 거푸집 해체 시기를 앞당겨 공사기간을 단축하면서 균일한 품질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겨울철에는 콘크리트를 굳히기 위해 갈탄을 태우면서 근로자들의 질식사고 위험이 있는데, 블루콘 윈터는 별도의 보온 양생이 필요 없어 질식사고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

블루콘 윈터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콘크리트 제품 중 가장 낮은 온도에서 완전한 강도를 발현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건설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와 함께 삼표산업은 혼자서도 타설 가능한 자기충전 방식의 ‘블루콘 셀프’, 콘크리트의 균열이나 컬링(모서리 들뜸 현상) 등의 문제를 해결한 바닥용 고성능 ‘블루콘 플로어’, 초기 압축 강도를 높여 타설 후 18시간 만에 거푸집 탈형이 가능한 ‘블루콘 스피드’ 등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삼표산업의 이들 특수 콘크리트는 현장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제품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끊임 없는 노력과 투자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친환경 기술 개발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경남 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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