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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이트, 시뮬레이션 기반 ‘스마트 날씨 서비스’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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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17 09:28:33   폰트크기 변경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와 김영도 웨더아이 대표(왼쪽에서 두번째) 및 관계자들이 MOU 협약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이에이트 제공 


[대한경제=서용원 기자]디지털 트윈 전문 기업 이에이트(대표 김진현)가 고도화된 스마트 날씨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이에이트는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이에이트 본사에서 기상 정보 전문 기업 웨더아이(대표 김영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시티ㆍITS(지능형 교통체계)ㆍ스마트 팜 등 다양한 분야에 정밀한 기상 데이터와 시뮬레이션이 융합된 디지털 트윈 서비스 공동 개발 △날씨 예측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시뮬레이션 솔루션 공동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이에이트는 자사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에 웨더아이의 정밀 기상 데이터 및 기상 예측 모델을 융합해, 도시ㆍ환경ㆍ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의 품질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또 이에이트의 시뮬레이션 솔루션 NFLOW를 활용해 집중 호우 등 이상 기상 현상을 예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웨더아이의 기상 예측 기술을 고도화해 보다 신뢰성 있고 유용한 기상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웨더아이의 기상 정보와 NDX PRO의 연동을 통해 기존 NDX PRO이용자들은 웨더아이의 날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는 “침수, 산사태 등 재난재해 관련한 시뮬레이션 분야는 당사가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분야로서, 스마트 도시, 재난 관리, 농업, 에너지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양사의 첨단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날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도 웨더아이 대표는 “이에이트와의 협력을 통해 기상 정보 서비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며, “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 각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스마트 날씨 서비스 및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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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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