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근우 기자] 보건복지부는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신임 원장(사진)을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염 원장은 정신건강정책관, 장애인정책국장 등 복지부 주요 보직을 거쳐 최근까지 노인정책관을 역임했다. 보건의료정보원장으로 이날부터 오는 2027년 7월16일까지 3년간의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염민섭 보건의료정보원장. /사진:복지부 제공 |
염 원장은 “보건의료정보원이 바이오헬스 분야 발전의 중추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하도록 육성하기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부 측은 “보건복지 분야 정보화 추진 및 보건산업 육성 등 관련 분야의 풍부한 공직 경험을 갖춘 신임 원장이 보건의료정보원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의료정보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복지부 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이근우 기자 gw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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