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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SME 역량 강화하는 ‘스토어 그로스’ 프로그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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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17 10:25:08   폰트크기 변경      

네이버 CI. 이미지: 네이버 제공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커머스 솔루션 등을 활용해 SME(중소상공인)의 기술 리터러시를 높이는 ‘스토어 그로스(Store Growth)’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스토어 창업 이후 성장 방법을 찾는 SME들이 다양한 커머스 솔루션을 직접 자신의 스토어에 적용해보면서 솔루션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컨설팅과 성장 포인트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네이버는 이날부터 스마트스토어의 다양한 기술 도구 및 커머스 솔루션 등을 한 번도 이용해보지 않은 리빙∙키즈∙레저∙펫 카테고리 판매자 최대 100여명을 대상으로 본 프로그램을 4주간 시범 운영한다.

고객별 맞춤 쿠폰이나 이벤트 등 혜택 도구를 적극 활용하는 방법부터 시작해 상품정보 보완, 마케팅에 효과적인 AI 솔루션 활용 방법, 검색광고 집행 등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솔루션 활용 가이드에 따라 주차별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판매자에게는 솔루션 이용 및 마케팅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성장지원포인트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는 SME 판매자들이 자신의 스토어의 특성에 맞는 기술 솔루션을 활용해 업무 효율 및 마케팅 효과를 높여 거래액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에 따르면 판매자가 기존 및 신규 고객에게 여러 마케팅 및 기술 솔루션들을 적극 활용할수록 연간 누적 거래액이 활용 전에 비해 2배 이상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향후 참가 대상자의 카테고리를 확대하는 등 SME들이 네이버 생태계 내에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경돈 네이버 셀러성장사업팀 리더는 “기술 솔루션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SME 사업자들이 비즈니스의 특성에 맞게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네이버와 다양한 판매자가 동반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성장 단계별 SME 지원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2016년부터 ‘프로젝트 꽃’을 통해 브랜드 자산 기반의 사업 스케일업을 위한 ‘브랜드 런처’ 및 ‘브랜드 부스터’ 등 창업부터 성장, 성숙에 이르는 비즈니스 각 단계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SME 지원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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