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그룹 광고 런칭편 스틸컷./사진: HL그룹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HL그룹이 지난 5일 런칭한 광고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총 네 편의 영상이 7월 2주차 ‘TVCF’ 랭킹에서 각각 1~4위를 석권하면서다. TVCF는 국내 최대 광고 전문 인터넷 포털사이트다.

‘나를 믿다’ 광고문구(카피)와 모델 ‘에이첼’이 주목받은 덕분이다. ‘나를 믿다’의 ‘나’는 나와 너 우리 모두를 뜻한다.

대중과 본격적으로 접점을 넓히고 있는 에이첼은 지난 12일부터 삼성동 K-POP 스퀘어, 15일에는 전국 253개 CGV 상영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BGM으로 사용된 ‘빌리브 인 미’ 음원은 16일 월드 와이드 공개됐다.

이번 IMC(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는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했다. ‘범 내려온다’ 5000만 뷰에 빛나는 AE 이승은 팀장, HSAD 간판 CD 유초희, 글로벌 광고 영상 감독 은용진 등 약 40명이 드림 팀을 꾸렸다.

영상은 영화에 가깝다는 평가다. 런칭 편은 듄, 변화 편은 인터스텔라), 전진 편과 모험 편은 그래비티를 연상시킨다. 각기 다른 배경 음악에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어쿠스틱&일렉트릭 기타, 피아노, 드럼, 베이스, 퍼커션 등 다양한 악기가 쓰였다.

영상은 HL그룹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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