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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TIGER Fn반도체TOP10 ETF’ 순자산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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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18 14:59:13   폰트크기 변경      
23일 국내 최초 반도체 레버리지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ETF’ 신규 상장

[대한경제=권해석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Fn반도체TOP10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종가 기준 ‘TIGER Fn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은 1조228억원이다. 이는 국내 반도체 투자 ETF 중 최대 규모다. 국내 상장된 반도체 투자 ETF 중 순자산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IGER Fn반도체TOP10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10종목에 투자한다.

반도체 ETF에 대한 높은 투자 수요를 고려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23일 ‘TIGER Fn반도체TOP10 ETF’의 레버리지 상품을 신규 출시할 예정이다. 기초지수 ‘FnGuide 반도체TOP10지수’의 일간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ETF’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반도체 섹터 레버리지 ETF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Fn반도체TOP10 ETF’ 순자산 1조원 돌파 및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ETF’ 신규 상장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부터 8월1일까지 해당 ETF 2종 중 1종 이상 보유 인증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신승우 매니저는 “반도체 산업은 인공지능의 발전과 함께 우상향으로 성장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본격적인 AI 시대를 맞아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도래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에서 반도체 산업에 효과적으로 투자하고 싶다면 TIGER 반도체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5일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의 지수 방법론을 변경, 상위 5종목인 ‘한미반도체, 리노공업, 이수페타시스, 솔브레인, HPSP’ 5개사의 비중을 기존 56%에서 80%로 확대했다.

권해석 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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