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NH농협은행ㆍ빗썸, 가상자산 이용자예치금 관리 계약 체결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07-18 15:50:13   폰트크기 변경      

18일 농협은행 박광원 기업디지털플랫폼부장(사진 오른쪽)과 빗썸코리아 김영진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사진 왼쪽)이 가상자산 이용자예치금 관리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 NH농협은행 제공 

[대한경제=이지윤 기자] NH농협은행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코리아가 가상자산 예치금 운용수익을 지급하는 ‘가상자산 이용자예치금 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오는 19일자로 시행되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취지에 맞게 예치금 운용수익을 고객에게 적극 지급하고자 기획됐다. 양사는 고객 예치금을 안전자산으로 운용하고, 가상자산 거래소 이용고객들은 운용수익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서, 농협은행은 빗썸과 2018년부터 지속적인 제휴관계를 유지해 온 바 있다. 급증하는 가상자산 투자고객을 위해 가상자산 전담상담사 160명을 배치해 신속 상담을 지원하는 등 가상자산 시장에 발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빗썸과 공동으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포스터 제작과 쌀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을 위한 우리쌀 소비촉진 협업마케팅 등 ESG활동도 계획 중에 있다.

박광원 NH농협은행 기업디지털플랫폼부 부장은 “예치금 관리기관으로서 가상자산예치금 운용과 안전한 예치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윤 기자 im276@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증권부
이지윤 기자
im276@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