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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금투협 회장, 태국거래소와 금융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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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18 17:06:36   폰트크기 변경      

(왼쪽부터) 키티퐁 우라피파나퐁 태국증권거래소 이사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사진 = 금융투자협회 제공 
[대한경제=이지윤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서유석 회장이 18일 키티퐁 우라피파나퐁(Kitipong Urapeepatanapong) 태국증권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서는 양국 금융투자 산업 간 협력 방안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태국거래소는 1974년 설립돼 현재 시가총액 약 4630억달러로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에서 세 번째로 큰 시장이다. 앞서, 2014년에는 본회와 교육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후, 거래소 이사장을 포함한 연수단이 협회 교육원을 방문해 체험한 바 있다.


태국거래소 대표단은 태국 정부 청정에너지 관련 기업 상장 활성화와 증권시장 안정화 조치에 따른 초단타 매매, 공매도 제한 강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자본시장에서의 자율규제 역할과 협회 시장 지원 활동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서 회장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한-태국 간 자본시장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 회원사들이 태국 진출 시 태국거래소에서도 긴밀하게 협력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윤 기자 im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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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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