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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티에스 협동조합, 올 해반기 노인전원요양마을 “함사마”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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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18 16:58:29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김호윤 기자]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은 올 하반기 ‘함께사는 마을공동체(이하 함사마)’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함사마’는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의 최종 사업의 목적으로 기존에 편리한 시설과 화려한 뷔페식 식단만을 강조하는 도심형 세련된 타운형태가 아닌 여유롭고 자연그대로의 환경속에서 생활 할 수 있는 귀향, 귀촌형태의 자연친화적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전원생활이 가능한 마을공동체다. 

이승원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이사장 / 사진: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제공

이비티에스는 이 곳을 단순 편리한 주거시설만을 제공하는 일반 실버타운이 아니라 노화증상으로 누구에게나 발현되는 치매증상에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나아가 치유까지 가능한 치유환경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은 △반려동물들과 함께 생활을 하며 충성도가 높은 동물과의 생활 교감을 통한 외로움과 고독으로부터 탈출 환경을 제공 △1일1보걸음에 1원씩을 지급함으로써 걷기 운동과 용돈벌이가 가능한 경제형 공동체를 형성해서 생활에 자발적 활력을 극대화 △“그때, 그 시절” 생활 환경을 조성해 젊었을 때를 단순 추억으로 회상하는 차원을 벗어나 건강 상태까지 ‘회춘’ 할 수 있는 30~40년전 생활 환경을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원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은 ‘한사람이 걷는 천걸음보다 천사람이 걷는 한걸음이 성공의 시작이요 완성이다’라는 구호아래 ‘인생 이모작에서 무덤까지’란 노후의 완전한 복지를 실현하려 노력하는 기업이다”라며 “지금 진행중인 독특한 행보는 현 시대를 어떻게 대처하며 보내는 것이 가장 올바른 길인지 방황하고 있는 2000만의 장노년들에게 선명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어 귀추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호윤 기자 khy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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