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진솔 기자] 주식시장에서 무상증자 테마가 부각될 당시 관련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약 60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KB국민은행 직원이 구속영장 발부 1주일 만에 검찰에 송치됐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18일 국민은행 직원들의 미공개정보 이용사건 관련 핵심 피의자인 증권대행사업부 직원에 대해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의 기소의견 송치 지휘에 따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이날 검출에 구속송치했다고 밝혔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한 지난 11일로부터 일주일 만이다.

해당 직원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60여개 종목을 거래하면서 부당이득을 취득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같은 부서의 피의자 중 거래규모 및 부당이득 규모가 가장 크다. 피의자들의 총매매 부당이득은 약 127억원에 달한다.미공개 무증 정보로 60억 챙긴 국민은행 직원, 구속 송치

주식시장에서 무상증자 테마가 부각될 당시 관련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약 60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KB국민은행 직원이 구속영장 발부 1주일 만에 검찰에 송치됐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18일 국민은행 직원들의 미공개정보 이용사건 관련 핵심 피의자인 증권대행사업부 직원에 대해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의 기소의견 송치 지휘에 따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이날 검출에 구속송치했다고 밝혔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한 지난 11일로부터 일주일 만이다.

해당 직원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60여개 종목을 거래하면서 부당이득을 취득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같은 부서의 피의자 중 거래규모 및 부당이득 규모가 가장 크다. 피의자들의 총매매 부당이득은 약 127억원에 달한다.


김진솔 기자 real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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