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호윤 기자] 동아제약은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지난 13일부터 14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메가 코스메랜드 2024’ 팝업부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일본 도쿄 국제전시장 빅사이트에서 열린 이 행사는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0) 재팬’에서 주최한 첫 뷰티 전문 오프라인 행사로 큐텐 주요 입점 브랜드와 제품들을 선보였다.

일본 메가 코스메 랜드 2024 마련된 파티온 팝업스토어 / 사진: 동아제약 제공

K-드라마, 음악, 패션 등 일본 MZ세대들을 중심으로 한국 브랜드가 큰 인기를 얻으며, 이틀간 총 2만 명이 넘는 일본 소비자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동아제약 파티온은 일본 주력 제품인 ‘노스카나인 세럼S’과 메인 성분인 ‘시카(CICA)’를 강조하는 컨셉 부스를 꾸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과 큐텐 샵 계정을 팔로우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노스카나인 세럼S 샘플 제품을 증정했으며, 파티온 캐릭터 잡기 게임과 가챠(뽑기 기계) 이벤트 등을 통해 제품 본품과 파티온 파우치, 트래블 키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했다.

파티온은 큐텐재팬 공식 스토어를 오픈 한 후 트러블 피부가 고민인 2030 일본 소비자를 타겟을 적극 공략하며 뷰티, 스킨케어 카테고리에서 판매랭킹 1위를 달성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앞으로 인플루언서 협업과 유튜브 쇼츠, 틱톡 플랫폼 등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파티온 담당자는 “제약사의 피부 연구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파티온이 높은 품질력을 바탕으로 일본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K-뷰티 No.1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윤 기자 khy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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