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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 구청장, 의용소방대원 대상 재난대비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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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19 14:51:06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임성엽 기자]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17일 동대문소방서 4층 강당에서 ‘상상력은 현장에서 나온다, 재난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관내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특강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연단에 오른 이 구청장은 지난 5월 발생한 동대문환경자원센터 화재 진압을 위해 노력해준 동대문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뒤, 계속되는 사회적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구청장은 강연 중 효율적인 재난대응을 위해선 “현장에서 문제 요소를 발굴해 실질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상상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전농동 지식의 꽃밭 조성 △장안동 구민행복센터 건립 추진 △청량리역 일대 공간 혁신지구 선정 등 민선 8기 구정 현안사항도 소개했다. 

강연에 참석한 의용소방대원들은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재난이라는 소재에 대해 다양한 시선으로 접근해 본 시간이었고, 동대문구의 미래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동대문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소방기본법제37조에 의거 만들어진 봉사단체다. 1986년 결성돼 현재 203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화재와 재난 발생 시 소방공무원을 도와 구조, 구급, 복구활동에 참여하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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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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